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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by EXEQ 2021. 7. 8.

최근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드디어 4단계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현재 날짜 7월 8일, 당장 7월 12일부터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주말까지 지켜보고 4단계 시행을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유래 없던 4단계 격상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기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3일 이상, 다음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입니다.

  2단계 3단계 4단계
서울 97명 이상 195명이상 389명이상
경기 132명 이상 265명 이상 530명이상
인천 30명 이상 59명 이상 118명 이상

최근 7월2일~7월8일 서울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387명으로, 4단계 기준인 389명을 거의 부합되고 있습니다. 정말 4단계가 코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4단계에서 달라지는 것

4단계가 되면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만 모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플 아니면 모이지도 말라는 뜻이겠죠. 솔로는 걱정할 게 없습니다. 저녁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준과 차원이 다릅니다.

 

당연히, 집회와 행사는 금지됩니다.(1인 시위 제외) 2단계와 마찬가지로 식당은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하며, 이후에는 배달, 포장 서비스만 가능합니다. 물론 각종 모임 시설(노래방, 목욕탕, 헬스장)도 10시 이후엔 셧다운입니다. 그러나, 유흥시설 중 클럽, 감성 주점, 헌팅 포차는 아예 영업 금지된다고 합니다!

 

식당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시설(영화관, 독서실, 오락실, 백화점, 피시방)등도 밤 10시까지만 영업 가능하고, 결혼식이나 장례 시작 같은 경조사는 친척, 가족 외에는 참석할 수 없다고 합니다. 비난을 많이 받았던 종교시설은 무조건 비대면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가기는 커녕 겉잡을 수 없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는 이미 곳곳에 소리 없이 퍼져있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확진되고 나서 델타 변이인지 아닌지 판명되는데 한 달 정도나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델타 변이가 많지 않아 보여도 이미 확산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대체 언제쯤 마스크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찾아올까요? 예전 그 시절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집니다. 아직 4단계 거리두기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만큼 생활이 제한되는 최악의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경각심을 갖고 서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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